[코로나19와 비정규직] 네번째 이야기.
‘밤거리의 유령들’ 이라는 대리운전노동자를 위한 코로나 대책은 없습니다.
유령이어서 대책이 없는 것인지, 대책이 없어서 유령노동자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리운전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김용균재단 회원이자 10년동안 대리운전을 하는 김주환 님이 써주셨습니다.
“콜업체들은 우리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구할 뿐 아무런 조치나 대책을 취하고 있지 않다…
업체는 이윤을 꼬박꼬박 챙기는데, 위험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온전히 대리운전 노동자 스스로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