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재단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일터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이번 글에는 이주노동자 중대재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의 발걸음을 담았습니다.
분향소도 없이 잊혀지는 이들을 만나러 가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 집행위원장 인터뷰
“장례는 빠르게 마무리되고 죽음의 이유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은 잊힌다. 그 모든 과정에서 유가족의 의사가 분명히 확인되었는지, 충분한 위로와 배·보상이 이루어졌는지, 심지어 산재 처리가 됐는지도 알 수 없다. 유가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장례조차 치를 수 없는 현실이다. 이주노동자의 죽음은 아주 사소한 문제로 취급되고 합의되고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