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재단이 격주로 세상이야기를 씁니다.
이번 글은 (사)김용균재단 운영위원이자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최종진님이 쓰셨습니다.
“생활의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도 사전에 듣고, 우리에게도 충분히 설명되어야 한다. 행정처분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다. 개선할 방법이 없다고? 없는 것이 아니라 개선방안은 있지만, 공사 기간이 연장되고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건설공사의 소음 분진으로 인한 민원은 오늘도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