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모위원 후원금전달5]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살 권리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장애인동지들의 농성장에 300만원의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기획재정부 끝장 투쟁 농성장에는 고 설요한 동지의 분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감옥같이 사회와 격리하여 가둬두는 장애인거주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지원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65세가 된다고 그나마 있던 활동지원을 끊는 건 말도 안되는 정책입니다.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자기준을 폐지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지키려면, 제대로 된 예산배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든 사람이 함께 살면서 노동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