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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88]
4월에만 4명…연이은 배달노동자 사망

By 2024.04.305월 2nd, 2024No Comments
김용균재단이 격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일터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
이번 글은 김용균재단 이사이자 공공운수노조 노안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박정훈 님이 쓰셨습니다.

“공장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면, 공장을 멈추고 재해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배달노동자의 산재사고는 불행한 교통사고로만 기록될 뿐 어떤 위험유해요소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 시민들의 눈에는 도로 위에서 이륜차를 탄 사람이 쓰러진 것이겠지만, 쓰러진 이륜차 노동자는 도로로 출근했다가 공장에서 쓰러진 것이다.”

 

한국 최초의 ‘배달산업 위험성평가’를 통해 본 배달노동자 안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