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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34]
내가 원하는 빵은 다르다

By 2021.09.284월 12th, 2022No Comments

김용균재단이 격주로 세상이야기를 씁니다.
이번 글은 (사)김용균재단 사무처장 권미정 님이 쓰셨습니다.

“SPC 화물노동자들은 SPC그룹의 빵을 공장에서 만들 수 있도록, 공장에서 만들어지면 매장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운송해왔다. 지금 화물노동자들의 요구는 안전하게 빵을 만들고 배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런 요구를 하는 노동조합-화물연대가 있어서 소비자로서 고맙다. 내가 먹는 빵이 다른 이의 목숨을 담보로 운송되기를 원치 않는다.”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화물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대신한 빵은 먹고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