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재단 운영진들이 2주마다 세상을 바라보며 쓰는 글입니다.
이번 글은 사단법인 김용균재단 이사이자 한국발전기술지부 태안화력지회 이준석 지회장이 쓰셨습니다.
“원청사의 설비투자가 우선! 설비개선이라는 변화에는 원청이 설비투자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청 노동자들과 원청 감독부서의 노동자들이 노동자의 입장에서 설비개선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는 것과 함께 원청의 설비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가 안전이 보장되는, 더 이상 현장에서 목숨을 잃지 않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