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용균재단의 운영진들이 2주마다 정기적으로 노동자 시민들과 만나는 글을 씁니다]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8]
격주로 김용균재단 운영진들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격주로 김용균재단 운영진들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김용균재단 운영위원, 인권운동공간 활 활동가인 기선님이 쓰셨습니다.
“그 누구도 언제든지 해고될 수 있는, “원청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 권한 없는 하청의, 이윤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사람”이어선 안된다.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인간다운 삶과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자유,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공동체에 참여할 자유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권리다. 노동자이자 동시에 시민인 이들에게 온전히 보장해야 할 불가침의 권리이다. 이 권리를, 이 약속을 사회의, 공동체의, 지역의 주체이자 구성원으로서 지키는 것이 바로 인간이 존엄한 까닭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