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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7] “아프면 쉬기, 가이드라인은 사치다”

By 2020.06.01No Comments
[사단법인 김용균재단의 운영진들이 2주마다 정기적으로 노동자 시민들과 만나는 글을 씁니다]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7]

격주로 김용균재단 운영진들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김용균재단 감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소연님이 쓰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그저 정부가 잘해서, 또는 우리가 마스크 5부제를 잘 지켜서 유지된 것이 아니다. 어떤 노동자들은 더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더 필사적으로 일했고, 우리는 바로 그 더 절박한 사람들의 노동에 기대어 6월을 맞이했다. 더 안전한 노동환경을 강제하고, 그 안전의 비용을 개별 노동자가 아니라 사용자와 국가가 지불해야 한다. 위험을 더 취약한 노동자들에게 전가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7] 서로의 목숨이 연결된 공동체, 우리의 행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