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바깥 링크

김용균재단 출범, 피해의 굴레가 아닌 ‘생존’의 서사를 위해

By 2019.10.1710월 25th, 2019No Comments

10월 26일 김용균재단 출범을 맞이하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서 매일노동뉴스에 글을 썼습니다.

“피해자에게 사건의 원인을 묻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 보상을 넘어 피해자가 다시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재활과 복귀를 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피해자가 이 과정들 속에서 주체로 서며 권리를 요구하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피해의 서사를 넘어 생존의 서사를 써 내려갈 주체란 점이다.”

2016년 2천40명, 2017년 2천209명, 2018년 2천142명. 고용노동부 통계로 본 우리나라 산업재해사망 노동자수다. 매일 6명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