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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2]모두의 위기가 누구의 기회가 되고있나

By 2020.03.244월 10th, 2020No Comments
[사단법인 김용균재단의 운영진들이 2주마다 정기적으로 노동자 시민들과 만나는 글을 씁니다]

이상진 이사에 이어 최민(김용균재단 이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님이 쓰셨습니다.

“벌써 몇몇 논자들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매우 암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재난 뒤의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고, 그 전망을 그대로 두고 볼 이유는 없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그 세상을 만들어가는 당사자이자 참여자다.”

 

2200년 ‘현대사 교과서’에는 오늘이 어떻게 기록될까?